20일 화순서 위생담당관 연석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 관광객 5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전남도가 올해부터 역점 추진하는 ‘1시군 1남도음식거리 조성’과 ‘숙박업소 시설 정비’ 사업 목표의 조기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 △부정․불량식품 근절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음식문화개선 실천운동 확산 △남도음식명가 홍보 등 올해 주요 도정 현안 대해서도 적극 추진토록 시군에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도와 시군 관계관들은 서로 유기적 협조와 소통을 강화해 올 한 해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유통 환경과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신현숙 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 관광객 5000만 명 시대를 대비해 편안하고 깨끗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남도음식 관광자원화 사업 등 올해 목표로 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도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불법 영업은 단호히 근절하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온정 있는 행정을 펼치자”고 덧붙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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