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전통시장 등 149곳 구조․전기․가스 등 합동 점검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종합여객시설, 관람장 등 설 명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없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안전성,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 취약요인, 비상시 대응 매뉴얼 비치 및 활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현장 시정 및 조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재난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 동안 들뜬 분위기에 자칫 안전의식이 느슨해질 수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자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함께 펼칠 계획이다.
이순만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점검 결과에 따른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리해 도민들이 안전한 설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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