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소녀시대와 SM 엔터네인먼트를 탈퇴한 제시카가 패션사업 성공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태연의 연수입도 공개됐다.
25일 방영된 tvN<명단공개 2016>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태연을 신흥 재벌스타 8위로 선정했다. 해당 방송은 소녀시대 멤버였지만 그룹 탈퇴에 이어 SM 엔터테인먼트에서도 나온 제시카를 패션사업으로 성공한 신흥재벌 5위에 올렸다.
방송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약 120억원의 음반판매수익을 올리는 등 그룹 활동만으로 22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기획사와의 수익배분율 등을 빼고 한 해 1인당 약 9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룹활동에 이어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중인 멤버 태연은 최근 부모님에게 고향 전주에 화장실 3개인 아파트를 마련해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전주에서 가장 비싼 최고급 아파트로 알려졌다. 또한 태연의 차는 2012년 알려진 7,800만원 상당의 독일 브랜드의 스포츠카였다. 태연은 이듬해 1억원 이상의 고급 외제차를 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해당방송에서 제시카는 2014년 8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선글라스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해당 브랜드는 현재 의류와 액세서리, 화장품까지 연이어 출시하며 종합 패션브랜드로 확장시켰다. 제시카는 경영인과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하며 디자인부터 홍보까지 도맡고 있다. 또한 제시카의 회사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중국, 홍콩, 마카오 등 4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도 매장을 오픈해 글로벌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시카의 회사는 지난해 열린 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4시간만에 1천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