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임업인과 자생력 있는 임업 후계자 지원 확대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순천을 대표할 수 있는 임산물 생산으로 임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우리시만의 특화작물을 육성하기 위해 시비 2억3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대상 임산물은 황칠나무 등 약용류를 비롯한 가시없는 음나무, 모링가 나무 등 9개 품목이며 묘목대 및 식재비의 50%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문가를 초빙해 산림 현장에서 산림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산을 미래의 일터로 인식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 촉진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시 청년 임업인과 임업후계자를 우대한다.
산림특화작물 육성사업을 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다음달 11일까지 작물을 식재하고자 하는 토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산은 앞으로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블루칩이라 할 수 있다.”며 “산에 대한 장기적 비전을 갖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의 사업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 산림소득과(061-749-8801)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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