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300개소 영양․위생관리 지원
시는 올해 어린이 급식관리센터 운영비를 지난해 4억5천만원에서 64% 증가한 7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센터를 통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에 안전한 식재료 위생관리, 급식시설 컨설팅, 표준 레시피 개발과 보급을 하고 있다.
또, 조리종사자 들에게 영양․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꼬마요리사, 영양캠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급식소 지원 확대를 위해 센터에 영양사, 위생사 전문인력 3명을 보강해 지역아동센터 46개소를 포함한 300개소의 어린이 급식소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를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급식환경을 개선하고 영양 식단 개발 보급, 조리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위생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1월 14일에 개소해 139개소 5천300명을 지원하고 지난해에는 190개소 5천911명의 어린이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단과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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