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비상사태에 대비 단수 대책마련에 총력
군은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32곳에 대해 시설물 주변 청소상태와 관정작동 여부, 관로 누수여부, 소독약품 투입시설 작동상태 등 시설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과 고지대 또는 녹물이 자주 발생되는 지역에는 별도의 관 세척과 관로 우회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수도관 파손 등 예측하지 못한 단수에 대비해 가정에 공급할 병물을 확보하고, 상수도 관로 보수업체 비상 근무조 편성과 사설 급수차량 비상근무 등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물 사용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다음달 6일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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