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외 기업 인사담당자 791명의 협조를 받아 ‘2015년 평균 직원이직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해 기업의 직원이직률은 평균 10.2%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중소기업(평균 10.8%)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하지만 대기업(평균 10.3%)의 직원이직률도 별다른 차이는 없었다. 이어 중견기업(평균 9.7%) 외국계 기업(평균 8.3%)이 뒤를 이었다. 한편 공기업은 직원이직률이 가장 낮은 평균 6.6%로 조사됐다.
직무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지난해 이직이 가장 많았던 직무는 ‘영업직’으로 나타났다. 응답률 26.3%. 그 다음으로 ‘생산/현장직(23.3%)’ ‘고객상담/TM(15.4%)’ ‘영업관리(12.6%)’ ‘판매서비스(12.1%)’ 순으로나타났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