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보건소 진료...병원·약국 비상연락망 구축해 신속 지원
주요 내용은 ▲상황실 비상근무 ▲보건소 설 당일 진료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유지 ▲약국 당번제 운영 ▲식중독 예방 등이다.
설 당일인 8일 내과 공중보건의를 배치해 가벼운 증상의 일반 환자를 진료한다.
또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종합병원 등 6개소, 진료과목별 당직의료기관, 권역별 당번 약국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응급 환자 발생시 신속히 조치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는 목포시청(061-272-2171), 목포시보건소(277-4000), 119 종합상황실(전남도 소방본부)를 통해 관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밖에도 설연휴 한 달 전부터 식품 등 위생지도 단속을 위해 감시반 6명을 투입해 재래시장, 마트 등 3백여개소에 대해 지도 단속 중이다.
설 연휴 전까지 집중적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긴급한 의료사항이나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에 감염될 경우에는 보건소로 바로 연락하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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