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일요신문]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를 `설맞이 행복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사업소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부발전 사내 110개 봉사단은 △설 명절맞이 떡국나눔잔치 △복지기관 및 저소득가정 설음식 및 생필품 전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행복나눔 성금 약 637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은 신임 정창길 사장 취임 이후 CEO와 임직원과 함께하는 첫 외부 활동으로써 지역 소외계층을 향한 중부발전의 적극적 소통과 나눔의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4일 보령시 소재 명천종합복지관에서 본사 사회봉사단원 20명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떡국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 저소득 가정 170세대를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새해 덕담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정창길 사장은 “중부발전 봉사단이 희망의 빛이 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화력 사회봉사단은 행복나눔 봉사주간 동안 발전소 주변 24개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이 바라는 점을 경청하고 총 12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