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박람회 성공개최 추진단 회의…전시연출․문화행사 성공 구현키로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박람회 개막 D-90을 맞아 박람회 전시연출과 문화행사 계획의 성공적 구현 지원을 위한 박람회 성공개최 추진단 제2차 회의를 이날 도청 정약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람회 전시연출과 문화행사의 완성도를 높여줄 세부 종합계획을 점검하고, 전남도 차원의 더욱 강화된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국은 박람회장 출입관리, 관람객 편의시설, 안내인력 배치, 셔틀버스․주차장·차량동선 등 교통관리, 안전 및 환경관리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각별히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전남도 각 실국장들은 이날 제1차 회의에서 보고한 17개 지원사업 외에 추가로 25개 사업을 발굴해 42개 지원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추가 발굴 지원사업 가운데 보건복지국에서는 총 16개 행사를 박람회와 연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순 참여인원 약 7천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행사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김영선 박람회 성공개최추진단장은 “한전처럼 전국망이 있는 기관이나, 실국과 관련된 전체 유관 기관․단체 등을 활용해 홍보, 입장권 판매 안내 등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자”며 “실국장이 단순 감독자가 아닌 지도하는 멘토로서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오는 5월 5~29일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을 주제로 나주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나주혁신도시 일원에서 25일간 개최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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