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52.3% vs 강기정 33.8%
5일 <YTN>이 20대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나 호남민심의 추이와도 관련지어 주목된다.
광주 북구 갑에서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국민의당 김경진 변호사가 맞붙을 경우 33.8%대 52.3%로 김 변호사가 상당한 격차로 앞섰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국민의당 김유정 전 의원이 맞붙을 경우엔 41.7%대 38.5%로 강기정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1월 30일부터 2월 2일 사이 광주 북구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2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5일 공표된 이번여론조사 응답률은 7%,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 포인트 수준이다.
한편 김 변호사가 국민의당 후보로 나서면 지난 19대 총선 당내 경선에서 강 의원에 당한 패배를 설욕할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된다.
반면에 4선 고지를 노리는 강 의원으로선 이번 총선이 정치생명 연장에 중대 기로가 될 전망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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