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진행되는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역 순회 진료, 중풍예방, 골 관절질환 예방, 갱년기예방, 어르신 찾아가는 기공체조 교실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1기(3월~6월), 2기(8월~11월)에 걸쳐 총 8개월간 운영하며 한의학 관련 전문강사 교육과 다도, 발마사지, 웃음치료 등 기혈의 순환을 통해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기공, 요가체조를 실시한다.
각 35명씩 모집하며 참여희망자는 한방사업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063-859-4935, 4930~2)로 신청이 가능하다.
황호진 시 보건소장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전통의학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중풍, 근골격계질환, 만성퇴행성질환 등에 적합한 한의약 의료서비스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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