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익산업․개성부천공업 2곳 협조체제…미사일 잔해물 주민 신고 당부
홍익산업은 2005년 8월 개성공단에 입주했으며 김, 톳을 가공하는 업체다. 근로자는 402명(남 2․북 400), 매출액은 100억 원에 이르며, 가공품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개성부천공업은 2008년 8월 입주했으며 전자기기용 와이어 하네스를 생산하는 업체다. 근로자는 468명(남 2․북 466), 매출액은 336억 원에 이른다.
전남도는 이들 업체에 대해 정부의 지원정책 이외에도 도 정책자금 등 자체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기 위해 해당 업체와 긴밀히 협조해나갈 계획이다.
도는 또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발사체 잔해 일부가 전남 서해 해상에 낙하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이 지역 어민들에게 발사체 잔해물 추정 물체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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