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임수향이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와 100% 교제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방영된 KBS 2TV<해피투게더3>에서는 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출연자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권오중이 출연한 ‘님 좀 왕인듯’ 특집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임수향은 자신이 좋아했던 남자와는 100% 교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수향은 “좋아하는 남자와 100% 교제했는데, 그게 항상고민이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끌리는 스타일인데 그러러면 꼬셔야하지 않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놓고 우리 사귀자 하기에는 조금 그러니까 나를 좋아하게끔 만들었다. 얘기할 때 무조건 눈 마주치고 리액션도 잘해주고”라며 본인의 유혹 스킬을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임수향의 말을 공감하며 “10초면 넘어간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임수향은 “어머니가 내가 서른 전에 결혼하면 내가 바람나서 이혼한다고 하더라”라며 “결혼을 늦게 했으면 하셨나보다. 나는 스무살 쯤 결혼하고 싶었다”고 말해 타고난 팜므파탈임을 인증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