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제단체 기획단(TF) 구성...창구 일원화
도는 12일 이형규 정무부지사를 지원 단장으로 경제통상진흥원, 전북중소기업청, 전북신용보증재단, 한국니트산업연구원 등 경제 단체와 기획단(TF)을 구성했다.
기획단은 ▲ 대출자금 상환유예 ▲ 중소기업육성 특별융자·보증 ▲ 바이어 신뢰 회복 ▲ 대체 생산시설 건축 등을 지원한다.
또 TF는 15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해소 등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전북지역에 연고를 둔 7개 입주기업은 모두 의류 관련 업체로 전주 5곳, 김제·익산이 각각 1곳으로 총 150억원(2012년 기준) 가량을 투자했으며 2천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 중 3곳은 손실액의 90% 범위에서 최대 70억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남북경협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기획단장을 맡은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일원화된 창구를 개설한 만큼,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긴밀한 연락을 통해 요구사항을 자세히 파악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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