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희망 업체 접수
이 사업은 어업용 고가 장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어업인 부담을 줄이며 해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지리적 여건상 어업용 기자재의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운 어촌계를 대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천만 원이 늘어난 총 3억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2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 자격은 선박엔진, 기계장치 점검 및 수리와 관련된 사업자를 등록한 업체다.
도서․벽지 등 어업용기자재의 정기점검․수리 등이 어려운 관내 어촌지역에 이동수리반을 편성해 어업용기자재의 점검․수리가 가능한 사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어업용 기자재는 선박엔진 등 어선용 기관, 어업용 장비, 양식용 장비 등이다.
소규모 부품 무상 교체 지원 규모는 당해 연도 1인당 2회 14만 원으로 어업인 부담이 경감되며 이를 초과한 금액은 수요자가 부담하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 서류를 희망 지역 관할기관인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완도, 목포, 여수, 고흥, 해남, 영광, 진도지원에 신청하면 된다.
무상점검 신청을 희망하는 어촌계나 어업인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완도지원 등 7개 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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