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5년 11월24일 오사카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엄 대표(오른쪽)
O-BIC와 JETRO 측은 오는 2월 18일 오후 2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 6층 누리에서 지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정부의 특구제도 활용으로 대규모 투자와 규제완화가 추진되는 오사카에 대한 기업들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에는 오사카외국기업유치센터(구성: 오사카부, 오사카시, 오사카상공회의소), 독립행정법인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대한상공회의소 등 각급 주요기관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오사카, 주식회사 DALI Consulting Group이 후원을 맡았다.
세미나는 일본의 경제 상황 및 투자정책과 오사카 진출과 관련한 프로젝트 진행사항, 오사카 진출 지원사업소개,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진출사례 소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통한 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2015년 11월24일 오사카에서 UN후원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R.P.M.(Recycled Pulps Materials, 폐지, 고지) 수출의 사회공헌도 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밸런스네트워크 엄백용 대표가 초청인사로 강연을 한다. 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오사카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기업에 대한 대표 사례로 발표회를 갖는다.
엄 대표는 성공적으로 일본 오사카에 진출한 배경과 투자현황, 재활용자원 산업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R.P.M.(재생 펄프 원료) 전문상사업체를 소개하며 오사카 진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한국은 투자대상국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한국 기업의 역할을 필요로 하는 투자유치대상인 파트너쉽을 형성하고자 하는 일본정부의 적극적인 인식전환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주최 관계자는 “엄백용 대표 초청 배경에는 사회기여와 공헌도가 높은 재활용자원 산업분야 R.P.M.(재생 펄프 원료) 전문상사라는 점에서 관심 있게 추진했으며, 어렵게 강연 일정을 잡을 수 있었다”면서 “오사카의 산업 및 지역 발전과 환경보호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재활용자원 산업의 대표적인 품목인 R.P.M.(재생펄프원료, 고지)분야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성희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