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일 현장기동단…중기 경영애로 해소한다

전남도중기지원센터, 한․중 FTA 활용설명회 연계 수출문제 등 상담

[일요신문] 전남도중소기업지원센터는 17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전남 동부권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및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일일 현장기동단’을 운영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현장기동단은 중소기업지원센터가 보유한 경영지도사, 관세사, 노무사, 직업상담사, 원산지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해 일자리,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수출문제, 자금, 인사노무, 경영 애로 상담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한․중 FTA 발효에 발맞춰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한․중 FTA 활용설명회’와 연계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기동단 방문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061-288-3824)로 문의하면 앞으로의 추진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우천식 본부장은 “오는 3월 중소기업지원센터 동부지소(순천) 개설에 맞춰 자금상담 기능을 강화해 동부지역 중소기업들의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활용 애로를 적극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