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사진=서울 영등포구 제공
12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워더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좀 더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개화 시기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이 4월 3일 이후, 남부지방은 3월 17일~28일, 중부지방은 3월 27일~4월 2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나리는 내달 14일 제주 서귀포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겠으며, 진달래는 나흘 낮은 18일 서귀포와 남해안 지역에서 시작해 대구에서는 24일께, 서울에서는 28일께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