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홍원동 살인사건을 해결하려는 장기미제전담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현(김혜수)은 사건을 실마리를 풀기 위해 납치됐던 홍원동을 찾았다. 그러다 차수현은 한 길가에 세워진 전봇대에 부딪혀 다시 범행 현장으로 되돌아왔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어 차수현은 범인(이상엽)과 다시 만났던 기억을 되살렸다. 당시 이상엽은“내가 도와준다고 그랬잖아”라며 김혜수의 목을 졸랐다.
급기야 차수현은 과거 범행 현장을 찾아냈고 문을 열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특별한 공조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는 드라마로 매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