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한의대가 선배들의 축하 퍼포먼스와 공연 등 축제 분위기의 입학식을 진행해 신입생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26일 대학에 따르면 이날 대학 내 기린체육관에서 열린 2016학년도 입학식에는 변창훈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1616명 대표인 한의예과 이형서 학생의 입학선서, 변창훈 총장 환영인사, 노기원 총동창회장의 축사 순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이 자리에는 신입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2500여명이 함께했다.
이어진 2부 신입생 환영 행사에서는 학생 회장단 축하 영상메세지, 홍보대사 학교 소개 및 퍼포먼스, 동아리 댄스공연, 재학생 노래 등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신입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창훈 총장은 “새로운 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며, 대구한의대만의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취업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실천지성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트랜드가 반영된 차별화된 OLE 교육시스템(On-site Learning for Employment)과 한방웰니스(Wellness)산업 융복합 특성화 체제를 구축했다.
대학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2015년 선도연구센터지원 사업, 학교기업 지원 사업, 대학특성화사업(CK-1), 2015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대통령 표창 수상 등 다양한 국책사업 수행과 대학 인근에 조성되는 대구연구개발(R&D)특구의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의 건립으로 지역 화장품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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