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 검색엔진 ‘잡서치’는 최근 직장인 644명을 대상으로 ‘기업문화와 직장생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응답자 10명중 7명(68.3%)이 기업문화가 업무능률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답했다. 또한 기업문화로 인해 이직이나 퇴사를 결정하게 되는 비중 역시 53.9%로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겼다.
조사 결과 직장인들은 기업문화가 업무에 끼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68.3%가 ‘업무능률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으며, 이어 ‘만족도의 차이만 있을 뿐 업무 자체에 끼치는 영향은 적다’고 답한 응답자가 28%로 나타났다. 반면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3.7%에 그쳤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