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김병국 김재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처장이 주류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4일 소주 제조업체인 ㈜금복주(대구시 달서구 소재)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민들이 많이 마시는 소주의 위생관리 등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류산업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체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해 설효찬 대구지방청장, 박희옥 주류안전관리기획단장, 박홍구 ㈜금복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오전 대구청 초도순시에 이어 오후 방문 현장에서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원료에서부터 제품 생산, 출고 및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철저히 관리·감독하여 안전한 주류가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식약처도 주류 제조업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s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