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캡쳐
1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에서 온유는 발전소 사고로 부상을 입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끝내 살려내지 못했다.
충격을 받은 온유는 송혜교(강모연)의 사망선고에도 심폐소생술을 이어나가다 이승준(송상현)에게 뺨을 맞았다.
온유는 “내가 무슨 의사에요. 환자 분류 하나 못하는데”라며 정신을 못차렸고 이승준은 “넌 의사야. 네 환자 네가 사망신고 하고 살릴 수 있는 환자 찾아가. 생존자 구조요청 소리 안 들려”라며 온유를 다독였다.
이에 온유는 스스로 사망선고를 내리고 환자의 눈을 직접 감겨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