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디자이너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출원 및 분쟁대응 전략을 정리한 ‘디자인 보호 가이드북(DESIGN InterPlay)’가 디자인맵에서 온라인 제공된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 보호 가이드북’은 출원과정에서부터 권리 행사 단계까지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통합전략을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디자인 보호 가이드북에서 다뤄지는 소재는 지난해 특허청이 지역디자인센터와 공동 개최한 2015 디자인보호포럼, 찾아가는 디자인대학 세미나 및 기업 간담회 등에서 가장 궁금해 했던 질의사항들을 선별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디자인 권리를 폭넓게 획득할 수 있는 방법(부분디자인) ▲해외 디자인권 획득전략 ▲로고·캐릭터 보호를 위한 다각적 전략 ▲선행디자인 검색방법 ▲분쟁발생시 대응요령 등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출원 및 분쟁대응 전략 등이 실전 사례와 함께 제공된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주체인 디자이너, 스타트업 기업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창작한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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