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모기 활동 시기 전인 4월 말까지 유충방제를 위해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숲이나 숲 근처 주택가 인근, 나무구멍, 인공용기, 폐타이어, 화분이나 배수로 등을 집중적으로 방제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흰줄숲모기 유충제거 행동수칙으로 ▲집 주변 및 공원 등의 폐타이어, 유리병, 플라스틱통 등 인공용기, 쓰레기통에 담긴물은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씩 버릴 것 ▲화분이나 받침에 고인물은 버리고 화분은 물이 잘 빠지도록 흙 교체 ▲꽃병과 애완동물 식기의 물은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씩 교체 ▲빗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 버려진 깡통, 깨진 용기 등은 제거하거나 뒤집고 집 주변 풀은 짧게 관리하고 잡초도 제거 등을 당부했다.
안철중 대전시 보건정책과장은 “흰줄숲모기 감염병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 방제가 질병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개인 보호를 위한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바지와 긴소매 옷을 착용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도록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며 신발의 상단, 양말, 바지 밑단에 기피제를 처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ilyodc@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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