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15일 김해축협 하나로마트 장유점에서 관내 전 축협 지도경제 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참가자들은 이날 올해 도내 청정 축산물판매 2조3천억 원을 달성(전년대비 2,181억 원 순증)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도내 우수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도시축협과 산지축협 간 상생방안, 젊은이와 소통하는 축산물 브랜드 홍보를 위한 NC 다이노스와의 전략적 파터너십 구축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현장감 있는 토론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마련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실익제고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는 평가다.
경남농협은 올해도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내 75개 공동방제단을 통한 방역활동 강화, 축산물 판매장에 대한 안전성 집중 점검과 함께 구제역 등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방역활동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생산단계에서부터 소비자의 밥상에 올라갈 때 까지 품격 있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생산과 유통을 통해 경남 축산물이 전국 최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경남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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