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 발생한 9건 중 7건은 지난 10일 논산 광석면 소재 양돈 밀집사육단지에서 발생한 2차 구제역과 관련해 발생농장 반경 3km의 이동제한 지역 내 돼지 농장에 대한 사전 예찰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구제역 발생 지역에는 13농가 총 1만1000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중 7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검역본부는 충남 지역 전체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4월까지 구제역 일제검사를 추진하는 한편 전국 도축장에 파견된 소독전담관을 통해 도축장과 가축운반차량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축산 농가는 자기 농장은 자기 스스로 지킨다는 각오로 철저한 소독과 차단방역, 구제역 백신접종 요령에 따라 빠짐없이 올바르게 백신접종을 해야 할 것”이라며 “구제역 의심 가축 발견 시에는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 9060)으로 신고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ilyodc@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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