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이하늬가 ‘2016 SIA’ 시상식 단독 MC를 맡아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혜수와의 인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하늬는 지난해 4월 19일 방영된 MBC<센션TV연예통신>에 출연해 미스코리아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유가 바로 김혜수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이하늬는 “처음 미스코리아가 되고 난 뒤 진로를 결정할 때 김혜수의 조언이 많이 도움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연히 숍에서 김혜수를 만났는데 자체 발광하더라. 내게 ‘자기는 연기해야 해’라고 조언해줘서 그 말에 용기를 얻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이하늬는 과거 영화<타짜-신의 손>에서 우 사장 역을 맡아 <타짜> 정마담 역을 맡은 김혜수와 비교되기도 했다. 이에 이하늬는 “비교가 되는 것만으로 영광이다“고 감사해했다.
한편 배우 이하늬는 ‘2016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2016 SIA)’ 시상식 단독 MC를 맡아 탁월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고 ‘2016 SIA’에서 ‘스타일 아이콘’을 수상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