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명’ 영상 캡처)
[일요신문] ‘동상이몽’ 김흥국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책임지는 여고생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백수 아빠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책임지는 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딸은 “아르바이트로 한 달에 80만원 정도 버는데, 월세, 휴대전화 요금 등 공과금 등을 내면 남는 게 없다”며 “아빠가 퇴직한 후 내가 가장이다”고 말했다.
딸의 모습에 김흥국은 “아빠가 잘못했다”며 “정말 왜 이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오늘 나 잘못 나왔어”라며 “아버지가 나쁜 사람이네. 이게 방송이 되겠냐”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