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곳 ‘수상레저체험교실’ 4월부터 운영
22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6 수상레저체험교실 운영 지원 사업을 공모해 총 6개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세종시(합강 오토캠핑장) ▲대전 대덕구(대청 수상스포츠센터) ▲울산 남구(태화강 계류장) ▲강원도 홍천(보리울권역 홍천강변) ▲충북 충주(목계나루 일원) ▲경북 영덕(오십천 내수면)이다.
각 지역별로 카누와 카약, 딩기요트, 수상자전거, 패들링보트 등 다양한 종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관광객들이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수상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이용하면서 주변 관광지도 둘러보고 추억을 만드는 것을 계기로, 서울과 제주에 편중된 관광객들이 다른 지역으로 분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각 지역별로 체험교실 운영 기간이 상이하며, 세종은 6월부터 10월까지, 대전은 4월부터 10월까지, 울산과 청주는 6월부터 9월, 강원은 6월부터 8월, 영덕은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ilyos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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