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을 옮겨다닌다면 철새정치인일 수 있지만 출마지역을 옮긴다고 하여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 예비후보는 “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직을 맡아 활동하면서 우리 국회의원들의 윤리의식 문제가 심각함을 알게됐고 온갖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국회를 바로잡지 않고는 우리나라의 장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종시의 문제는 국가적인 문제”라며 “당을 옮겨다닌다면 철새정치인일 수 있지만 출마지역을 옮긴다고 하여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는 국회의원은 지역의 대표자이나 헌법적으로는 전체 국민의 대표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24일 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며 지난 3개월동안 예산홍성 지역구에서 선거운동을 해 왔던 터라 더민주당 세종시당 간부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문 예비후보는 예산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 등을 나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법무법인 민우 대표 변호사이다.
현재 세종시 총선 후보자들은 문 예비후보를 비롯해 전 청와대 경호실 차장인 새누리당 박종준 예비후보, 국민의당 구성모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자로 확정된 상태이다.
ilyoss@ilyo.co.kr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