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net ‘프로듀스101’ 영상 캡처)
[일요신문] ‘프로듀스101’ 전소미가 최종 데뷔조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탈환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최종 11인 발탁을 앞두고 데뷔조 22인을 선발하는 순위 발표식이 그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 전소미는 월등한 표차이로 1위에 호명되면서 단단한 팬덤을 드러냈다.
이날 투표에서는 1인1표가 적용됐다. 이전엔 여러명을 한꺼번에 투표했다면, 이번엔 자신이 선호하는 1명의 연습생에게만 투표할 수 있기에 팬덤의 영향력이 여실히 드러난 것.
이와 함께 순위에도 대거 변화가 있었다. 주결경, 김나영, 강미나 등이 하위권으로 떨어진 것이 대표적인 예다.
전소미는 1위 호명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정말 감사하다”면서 기쁨을 표현했다.
또 CLC 데뷔가 확정된 큐브 권은빈, 티아라 예비 멤버였던 김다니, 김수현의 동생으로 알려진 김주하, 남녀공학 출신 허찬미 등은 방송 초반부터 화제의 연습생이었지만 22인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주나는 34등, 권은빈은 35등이었다. 허찬미는 26위였다. 그럼에도 허찬미는 “기회를 준 프로듀서분들, 제작진, 장근석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로듀스101’ 데뷔조 22명의 연습생 중 11명만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최종으로 선발된 11명 멤버들은 YMC 엔터테인먼트에 소속해 활동을 펼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