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월화드라마 ‘대박’ 영상 캡처)
[일요신문] ‘대박’ 전광렬이 윤진서를 이용해 음모를 꾸몄다.
2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각 캐릭터들의 소개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족의 피를 이어 받았지만 왕이 되지 못한 이인좌(전광렬 분)은 훗날 숙빈이 되는 무수리 최씨(윤진서 분)를 찾아가 음모를 꾸몄다.
이인좌는 노름꾼의 부인인 최씨를 납치했다. 이후 정신을 차린 최씨에게 엽전 꾸러미를 던졌다.
이후 이인좌는 “더이상 굶지 않아도 된다. 한기와 싸우지 않아도 된다. 서방 노름 빚에 끌려갈까 노심초사 하지 않아도 된다”며 “궐에 입궐하라”고 말했다.
궐에서 무수리를 하던 최씨는 이인좌의 제안에 처음엔 의아해 했다. 이에 망설이던 최씨는 돈을 받기로 결심하고 궐에 입금했다.
이후 이인좌가 시킨 대로 숙종(최민수 분)의 눈에 띄기 위해 꽃신과 연잎을 준비해 대전 앞에 올려놓았고, 숙종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대박’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