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일요신문] ‘태양의후예’ 송혜교와 김지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윤기 오빠의 정체는 누굴까.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의 과거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이들의 사이를 갈라 놓은 ‘윤기 오빠’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납치를 당해 죽을뻔 했던 강모연과 바이러스에 걸려 죽을뻔 했던 윤명주를 위해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는 삼계탕을 끓여줬다. 하지만 삼계탕에 대한 추억을 털어 놓다가 대학 시절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윤기 오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서대영과 유시진은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 오빠는 강모연과 윤명주의 의대 선배. 강모연과는 썸을 탔고, 윤기 오빠가 강모연이 아닌 윤명주와 더 친하게 지내면서 강모연은 윤명주를 미워하게 됐다.
윤기 오빠에 대한 이야기는 ‘태양의후예’ 1회부터 지속적으로 나왔던 바. 때문에 남은 4회 동안 윤기 오빠의 정체가 드러날 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카메오로 등장하기로 했던 유아인이 윤기오빠가 아니냐는 반응까지 등장하고 있다. 아직까지 유아인이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태양의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