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캡쳐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12회에서 윤진이는 김지호에게 우리를 안아보라고 한 뒤 “안기만 해도 밉거나 그렇지 않냐”며 “똑같이 키워줄 수 있냐”고 물었다.
김지호는 “한 번도 미워하지 않을 자신 있냐면 그것도 못해. 근데 걱정마. 분명히 약속할 수 있는건 엄마, 아버지 가족들이 감시할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윤진이는 “그럼 됐어”라며 밤새 쓴 우리의 특징을 전했다.
윤진이는 “입덧도 없이 순했어. 다행히 나 안 닮았나봐. 그러니까 내 아들이라 생각말고 우리같은 고아 한 명 입양했다 생각하고 잘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