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DGB금융그룹 부인회(회장 김애경)는 4월 중 경북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약 20개교 40여명의 학생들에게 2016년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한다.
2016년 상반기 장학금은 경산, 구미, 경주, 청도, 포항 등의 10개 지역의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약 1900여만원이 전달되며, 6일에는 청도고등학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했다.
DGB금융그룹 부인회 회원들은 지난 1일부터 지역 곳곳의 학교를 직접 찾아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42명의 학생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애경 회장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그룹 자회사 임직원들의 배우자로 구성된 DGB금융그룹부인회는 매년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요셉의 집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기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등 다방면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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