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공고 등 7개 경기장서 6일간 39개 직종 410명 열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경기 직종인자동차 정비 등 39개 직종에 410명의 특성화고 학생, 산업체 직원, 일반인 선수 등이 참가한다.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과 상장, 상금이 수여된다.
또 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 신청 시 필기․실기시험이 면제돼 바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회 기간 동안 돌산 갓김치 담그기와 케이크 만들기 경연대회,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기능강국으로서의 한국을 이끌 우수 인재가 나오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능교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기능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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