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무형유산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인 ‘무형유산 창조협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7일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 세미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한다.
무형유산 창조협력위원회는 무형유산의 전승 활성화와 창조적 진흥,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한 주요 정책을 비롯해 2014년 개원한 국립무형유산원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임기 2년의 제2기 위원회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문화단체, 언론, 학계, 문화재위원 등 14명의 민간 전문위원과 지자체(전주시) 관계자 1명 등 총 15명으로 이뤄졌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기 무형유산 창조협력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올해 업무계획과 공간 활용·홍보 관련 개선 계획을 보고한 후 자문을 받아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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