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일요신문] ‘천상의약속’ 이유리가 변신을 통해 복수를 예고하면서 ‘아내의유혹’ 민소희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는 백도희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나연(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나연은 쌍둥이 자매 백도희가 돼 복수를 결심했다. 이나연으로서는 자신을 버린 강태준(서준영 분), 그리고 강태준과 결혼한 장세진(박하나 분), 그의 어머니 박유경(김혜리 분)에게 복수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
이나연은 백도희의 어린 시절을 완벽하게 파악하는가 하면, 백도희 아버지 백동진(박찬환 분)에게 “경영을 배우겠다”고 요청했다. 그리고 49일만에 골프까지 마스터하면서 백도희로 변신에 성공했다.
앞서 SBS ‘아내의 유혹’ 민소희(장서희 분)도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변신 후 접근했다. 이나연도 복수를 위해 변신을 감행한 만큼 앞으로의 활약과 전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