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선재부 정비담당 저근속 사원들이 기능경진대회에 임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정비부문 5년 미만 저근속 사원을 대상, 직무역량 향상과 자기개발 동기부여를 위한 기능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제철소 선재정비과는 지난 15일부터 1주일간 ▲용접·용단 ▲센터링 ▲기어 치합·백래시 측정 ▲샤프트 내외경 정밀측정 등 총 4개 종목에 각 25점을 배점으로 기능경진대회를 실시,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에게 부서장 재량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재정비과 기계정비 부문 저근속 사원들은 우수한 실무 역량을 조기에 습득해 고장 제로(0)화에 앞장서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대회에 임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저근속 사원들이 자신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또한 선배 사원들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진정한 고장 제로화를 달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재정비과는 올 하반기에 크레인 운전과 전기정비 분야에도 기능경진대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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