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아이가다섯’ 캡쳐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0회에서 송옥숙은 안재욱이 결혼반지를 빼고 출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임수향(장진주), 최정우(장민호)는 송옥숙을 달래기위해 “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다 해주겠다”고 나섰다. 이에 송옥숙은 딸의 납골당을 찾아 하소연 했다.
이들은 일단 안재욱의 연애사실을 모르는 척 해주기로 했지만 “재혼은 절대 안된다”며 이를 갈았다.
아무 것도 모르는 안재욱과 소유진은 사무실에서 팀원들 몰래 빠져나와 ‘도시락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날 밤 안재욱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송옥숙을 걱정했다. “족욕하면 잠 잘 온다”며 따뜻한 물까지 받아온 안재욱을 바라보던 송옥숙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