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2016년 제1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선출됐다.
김 대표는 연합회 제2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CJ문화재단과의 협력 사업 유치, 2015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 원로예술인 공연지원사업 등 국고보조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연합회의 사업 범위 확대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각 재단의 의견 수렴을 위해 권역별 간담회 개최하고, 지역 문화재단의 경영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아 정책연구 사업을 수행하는 등 지역 문화재단 경영 관리 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전국의 지역문화재단 간 운영정보를 교류하고 전문성 향상,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사업, 지역문화조사연구 등을 위해 2012년 5월 설립됐다. 현재 전국 57개의 기초문화재단이 가입해 회원재단으로 활동 중이다.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혁수 대표이사는 2014년 11월부터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2012년 3월부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서울권), 강창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경기/인천권), 임월규 원주문화재단 상임이사(강원권),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충청권), 이명자 김해문화재단 사무처장(경상권), 이수근 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제주/전라권) 등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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