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시와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2030 등록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국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담은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응원 릴레이 캠페인은 국민과 함께 2030년 엑스포 유치를 만들어가고자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추진하며, 28일부터 연중 엑스포 유치 응원 영상 메시지를 촬영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직접 촬영한 응원 영상파일을 부산시 2030엑스포 추진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자 가운데 매월 3~4명을 선정해 페이스북 등 엑스포 유치 SNS을 통해 게시하고,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범시민추진위원회에서 제공한다.
시민 참여형 응원 메시지와 함께 부산시도 엑스포 전문가,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 서포터즈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를 촬영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국가사업 승인을 위해 대국민 공감대 확산과 시민의 열망을 알리기 위해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친구,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응원 메시지 영상을 만들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와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타당성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와 26일 100만인 서명운동 달성 축하행사를 개최하는 등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6월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 정부 신청에 앞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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