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중소기업청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7일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청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소 ▲보유 기술의 이전·확산 ▲연구인력 활용 지원·양성 ▲기술혁신 지원 인프라 활용 ▲기술 중심 창업기업 육성 지원 ▲시험평가, 인증 등 기술서비스 지원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 기술협력 지원 등에서 협력할 방침을 밝혔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창조경제 구현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주역화가 되기 위해선 기업의 지속적인 고강도의 기술혁신 노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선결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그간의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다져온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R&D 및 애로기술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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