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어린이날 행사 사진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오는 5월5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포항시 북구 포항여객터미널 부두에서 1000t급 경비함정 공개 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포항해경은 동해에서 실제 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정박 중인 함정에 어린이들이 직접 승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양안전 동영상 시청, 함정 견학, 해양 환경 사진 전시회, 해양경찰 정복 입어보기,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는 5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여객터미널 부두에 정박 중인 1003함에서 실시하며 별도의 신청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함정 공개행사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