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도로상 불법노점,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범 구민 청결 녹색운동(C&G)사업의 일환으로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인접 동 주민센터 및 남동공단지원사업소와 연계하여 2016년 4월부터 5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4월 26일 현재까지 6개 간선도로에 걸친 7개 동 주민센터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노점 및 노상적치물 240개소, 불법광고물 463개소를 정비했다. 또한 구 합동단속 실시 후에도 대상지역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와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사전 주민홍보와 계도활동으로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상습 위반자는 과태료부과, 합동단속, 행정대집행 등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할 것“이라며 ”소래포구, 인천대공원 등 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남동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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