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영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춘자)는 4월 30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영천시민 사랑나눔 새마을 알뜰벼룩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버려지는 자원을 시민들이 직접 재활용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해 소중한 자원과 환경보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가져나와 직접 판매했다.
이날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주요 물품은 도서와 의류, 유아용품, 소형 가전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과 가정에서 손으로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등이 판매됐다. 또한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알뜰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나바다운동 확산과 어린이들에게 체험과 학습의 장이 되고 있으며 판매 금액의 일부를 자율 기부하도록 유도해 나눔의 즐거움도 느끼는 행복한 장터이다. 또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주어진다.
이춘자 영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참여 해주신 분들과 물품을 기증해 주신 분들게 감사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아끼고 나누며 바꿔쓰고 다시쓰는 올바른 나눔문화 확산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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