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일요신문] ‘천상의약속’ 이유리가 박하나에게 발톱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과 장세진(박하나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준(서준영 분)은 이나연이 백도희인척 연기하고 있음을 확신하고 이나연이 줬던 녹음 테이프와 편지를 이나연에게 건넸다. 그러면서 “정말 이나연이 아니냐”며 다시 한 번 물었다.
하지만 이나연은 또 다시 잡아뗐다.
그순간 장세진이 등장했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이나연은 “이미지 관리 좀 하라”며 “의부증이니 뭐니 소문나면 타격이 크겠다.
부부싸움은 신혼방 가서 해라.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이”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나연의 말에 장세진은 이성을 잃고 고함을 지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