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일요신문] ‘천상의약속’ 이유리의 정체가 서준영에게 발각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는 백도희 인척 하고 있는 이나연(이유리 분)에게 “정말 이나연이 아니냐”고 묻는 강태준(서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준은 자신 앞에 등장한 백도희가 이나연이라고 의심해 왔다. 이나연과 백도희의 겉모습 뿐 아니라 필체까지 같았기 때문.
또 이날 방송에서 강태준은 허세광(강봉성 분)이 “백도희가 화재로 정신을 차린 후 이나연의 빈소를 찾아갔다”며 “이나연의 딸 사진을 안고 펑펑 울었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백도희가 이나연임을 확신했다.
하지만 이나연은 “절대 아니다”며 “다음에 또 이렇게 말하면 스토커로 신고하겠다”고 말하며 끝까지 자신의 정체를 발뼘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